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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모터쇼' 불참하는 완성차 브랜드, 왜?
입력: 2016.06.01 12:15 / 수정: 2016.06.01 12:15
2일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혼다, 푸조, 볼보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불참한다. /더팩트 DB
2일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혼다, 푸조, 볼보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불참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일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끝내 불참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25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총 232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벡스코 전시장을 메울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인 쌍용자동차와 해외 브랜드인 혼다, 푸조, 시트로엥, 볼보,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의 차량은 볼 수 없다.

이들 업체들은 부산모터쇼 불참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참가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14년 부산 모터쇼에 이어 올해에도 불참을 결정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초 신차인 '티볼리 에어'와 '체어맨W 카이저'를 출시하면서 모터쇼에 선보일 모델이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FCA코리아, 포르셰코리아 등도 지난 2014 부산모터쇼에 이어 또 불참을 선언했다. 이들 업체들은 부산모터쇼 불참하는 대신 고객 체험 이벤트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사전계약을 진행중인 새 SUV 'XC90'의 고객 시승을 늘릴 계획이다. 또 푸조는 자사의 인기 차종인 '2008'을 고객에게 하루종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포르셰는 오는 18일까지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월드 로드쇼를 개최한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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