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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 “블레이드 IP로 회사 성장 가속화”
입력: 2016.05.24 18:03 / 수정: 2016.05.25 06:36
김재영(왼쪽) 액션스퀘어 대표이사가 2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회사의 향후 비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김재영(왼쪽) 액션스퀘어 대표이사가 2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회사의 향후 비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블레이드2 등 연내 출시…내년 미공개작 등장 예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올해 2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대표작인 ‘블레이드’의 지적재산권 강화에도 나선다.

액션스퀘어는 2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시네시티에서 김재영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 회사 김재영 대표이사는 올해 핵심 사업전략으로 신작 출시를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블레이드 지적재산권(IP) 브랜드화, 공상과학(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신작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

그는 “블레이드 지적재산권 브랜드화를 통해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할 것”이라며 “매년 1~2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는 등 지속성장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액션스퀘어가 올해 선보일 신작 2종은 ‘블레이드2’와 ‘삼국블레이드’다.

‘블레이드2’의 경우 전작인 블레이드 100년 후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발된다. 블레이드 지적재산권도 강화한다. 예컨대 ‘삼국블레이드’처럼 블레이드 지적재산권을 이용한 다른 소재나 장르의 게임이 나올 수 있다.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만남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운 ‘삼국블레이드’(네시삼십삼분 배급)는 오는 7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시일은 오는 9월로 예정됐다. 최소 사용 기종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 S4’다.

신작 라인업 확대에도 나선다. 지난 2012년 5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순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액션스퀘어는 설립 4년 만에 직원수 130명으로 세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은 1400억 원이다. 무엇보다 다운로드 수 700만을 기록한 블레이드의 공이 컸다.

내년 출시 예정작으론 군대 공상과학 총싸움게임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G’가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총싸움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프로젝트도 가동될 전망이다.

‘프로젝트G’의 경우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다. 장르는 3인칭 총싸움게임과 역할수행게임이 혼합된 형태로 준비된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양산형 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로 역량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 출신인 김재영(43) 대표이사는 일본 코에이, 소프트닉스,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거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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