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16 자동차 혁신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1일 폭스바겐이 '2016 자동차 혁신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혁신상'은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자동차 및 모빌리티에 대한 경험적 연구와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심사위원들은 폭스바겐이 심사 대상 기간 동안 총 89가지의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이 중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술이 15가지에 이른다는 이유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꼽았다.

또한 폭스바겐은 '내연기관 구동(conventional drives)' 부문에서 20가지 혁신을 선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커넥티드 카(connected vehicle)' 부문에서도 총 47가지 혁신을 선보이면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폭스바겐 개발부서를 담당하는 프랭크 웰쉬 박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향후 자동차 업계 제품 혁신의 90%는 전자·전기 장비 부문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폭스바겐 역시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며 "미래 폭스바겐 모델들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소통하게 될 것이며, 상황을 평가하고 지능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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