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6월 출격, 가격은 6560만 원부터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6.05.10 18:33 / 수정: 2016.05.10 18:3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일 프리미엄 세단 10세대 더 뉴 E-클래스를 6월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일 프리미엄 세단 10세대 '더 뉴 E-클래스'를 6월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10세대 '더 뉴 E-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이달 말 프리뷰로 선보인 후 다음 달 말 공식 출시한다.

새롭게 단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특성들과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의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가 전 세계적인 명성의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것도 이를 입증한다. 시상식에 참여한 디자인 전문가들은 '더 뉴 E-클래스'의 헤드램프가 혁신적인 스타일링을 갖춘 동시에 미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기술 혁신도 '더 뉴 E-클래스'를 돋보이게 한다.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은 경량 디자인, 최적의 공기역학적 수치와 결합하여 동급 세그먼트에서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더 뉴 E-클래스'는 미국 네바다 주에서 자율 주행 실험 면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엔지니어들은 자율 주행의 안전 요소들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지속적이며 유기적인 조화을 통해 안전성, 편안함, 스트레스 완화의 이상적인 조합을 이루어냈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더 뉴 E 220 d, 더 뉴 E 300, 더 뉴 E 300 4MATIC 등 총 3개 모델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디젤 모델 더 뉴 E 220 d 4MATIC, 더 뉴 E 350 d와 가솔린 모델 더 뉴 E 200, 더 뉴 E 400 4MATIC 등 총 4개 모델도 곧 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더 뉴 E 220 d Avantgarde가 6560만 원이며, 더 뉴 E 300 4MATIC Exclusive 7800만 원에 책정됐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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