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지역 경제 발전 및 한국시장 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장을 위해 경기도 그리고 용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수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일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시 하갈동에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15억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시장에서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기 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와 동시에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협력업체들의 동반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유수의 상용차 및 운송 솔루션 제공회사인 만트럭버스의 성공적 사업운영으로 한국시장 내 판매량 증가 및 점유율 확대를 환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