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아이폰7'에 탑재될 기능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트위터 |
팀 쿡 "'아이폰' 사용자, 새 '아이폰'으로 바꿀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7'과 관련해 "상상할 수 없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폰아레나 등 IT 주요 외신에 따르면 쿡 CEO는 미국 CNBC '매드 머니'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을 준비 중이며,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을 새 '아이폰'으로 바꾸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쿡 CEO가 직접 차기 '아이폰'의 기능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아이폰'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의식한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쿡 CEO가 말한 '혁신적인 기능'이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루머를 살펴보면 '아이폰7'은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헤드폰잭이 폐지되며, 스테레오형 스피커가 적용된다. 그러나 해당 기능이 '혁신적 기능'이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