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500대' 그랜저 탄생 30주년 기념 모델 출시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6.05.03 13:50 / 수정: 2016.05.03 13:50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한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한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자사 대표 고급 세단 '그랜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출시한다.

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가솔린 3.0 GDi 엔진 적용)'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이달 9일부터 5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30주년 한정판 엠블럼을 부착하고, 전용 외관 색상인 아이스 화이트 컬러와 세련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반광 화이트 색상의 크롬 소재 테두리와 다크블랙 컬러의 무광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아울러 그랜저 30주년 모델에서만 유일하게 19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과 미쉐린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패키지(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포함)'를 선택 사양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내부는 퀼팅과 파이핑 공법을 적용한 전용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 30주년 모델 전용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브론즈' 색상의 가니쉬, 센터페시아 면발광 조명, 헤드라이닝(천장) 및 필러(측면 기둥) 부위에 블랙스웨이드 내장 소재 적용, 앞좌석 시트 30주년 기념 각인 등이 적용됐다.

500대 한정 판매되는 그랜저 더 타임리스의 판매 가격은 3680만 원이다.
500대 한정 판매되는 '그랜저 더 타임리스'의 판매 가격은 3680만 원이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각종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패키지 선택사양으로 구성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도 개선했다. 기존 액튠 사운드시스템 대신 JBL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적용하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전면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인 쏠라 글래스, 우천시 시야 확보와 운전 편의성을 높인 레인센서(빗물 감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발수 글래스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S),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을 '세이프티 플러스 패키지'로 묶어 운영한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비교해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해 사양가치가 300만 원 이상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을 3680만 원으로 책정,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을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전시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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