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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돌비·퀄컴·B&O 손잡은 G5로 ‘스마트폰 사운드’ 명가 노린다
입력: 2016.04.22 16:43 / 수정: 2016.04.22 16:43

LG전자는 돌비, 퀄컴, B&O 등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과 손잡고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에 명품 사운드를 구현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돌비, 퀄컴, B&O 등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과 손잡고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에 명품 사운드를 구현했다. /LG전자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디자인, 카메라, 디스플레이, 사운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판단할 때 흔히 꼽는 4가지 요소다. 이중 LG G5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업계는 LG전자와 G5를 위해 협업한 오디오 전문 글로벌 기업들이 G5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숨은 주역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G5를 통해 무손실 음원을 재생하거나, 높은 품질의 번들 이어폰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명품 사운드’를 구현했다.

우선 돌비와 협업해 G5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지원했다. 또한 퀄컴과 손잡고 G5에 최신 오디오 코덱을 최초로 지원했다. G5를 무선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HBS-1100)’와 연결하면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다. B&O와 협업해 선보인 오디오 모듈 ‘LG 하이파이 플러스’를 연결하면,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로 듣는 것과 같은 최상급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그간 스마트폰 사운드 및 오디오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 왔다. 지난 2013년에 스마트폰 최초로 24비트의 음원 재생이 가능한 ‘G2’를 출시했고, ‘V10’에는 32bit, 최대 384kHz까지 음질을 높여주는 업샘플링(Up-Sampling)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명품 오디오 브랜드 AKG가 튜닝한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 Tuned by AKG’를 제공해 호평 받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오디오 기업들과 손잡고 탄생한 G5의 명품 오디오 성능은 LG전자가 지금까지 스마트폰 오디오 분야에서 일구어온 성취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 G5, ‘돌비 디지털 플러스’로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 확보

우선 G5는 돌비의 최신 사운드 기술인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를 지원한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영화, 방송, 홈씨어터 등에서 사용되는 서라운드 사운드의 표준 포맷이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로 G5 사용자는 소란스러운 환경에서도 영화나 TV 드라마 대사는 물론 미세한 음향 효과까지 더욱 선명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현재 G5의 ‘돌비 디지털 플러스’의 입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는 ‘넷플릭스(Netflix)’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 톤 플러스는 퀄컴의 최신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지원해 CD 음질(16비트)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하이파이 음원을 블루투스로 제공한다.
LG 톤 플러스는 퀄컴의 최신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지원해 CD 음질(16비트)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하이파이 음원을 블루투스로 제공한다.

◆ G5, 퀄컴 ‘aptX HD’ 통해 무선으로 하이파이 음원 무손실 전송

또한 G5는 퀄컴의 최신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지원해 LG 톤 플러스(HBS-1100)와 최상의 오디오 시너지를 구현한다. G5의 프렌즈 중 하나로 출시된 LG 톤 플러스 역시 블루투스 헤드셋 최초로 퀄컴의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퀄컴의 ‘aptX HD’는 24비트 음원을 손실없이 전송해 주는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이다. 이를 통해 LG 톤 플러스(HBS-1100)를 G5와 연결하면 사용자는 CD 음질(16비트)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하이파이 음원을 블루투스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뱅앤올룹슨(B&O)’과 손잡고 G5의 프렌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와 ‘H3 by B&O PLAY’를 출시했다.
LG전자는 ‘뱅앤올룹슨(B&O)’과 손잡고 G5의 프렌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와 ‘H3 by B&O PLAY’를 출시했다.

◆ ‘LG 하이파이 플러스’, 최상급 사운드의 소비자 경험 제공

LG전자는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과 손잡고 G5의 프렌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를 출시했다.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G5와 물리적으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하이파이 DAC이다.

G5와 ‘LG 하이파이 플러스’를 결합하면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음질로 높여주는 ‘업비트 & 업샘플링(Up-Bit & Up-Sampling)’ 기능을 지원하고 32비트,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 ‘LG 하이파이 플러스’에 새겨 있는 ‘B&O’ 로고는 사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한다.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USB로 연결해 다른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PC, 노트북과도 호환된다. 이 제품은 오디오 마니아들 사이에서 200만 원대 오디오 못지않은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10만 원대 ‘LG 하이파이 플러스’가 최소 40~50만 원대 제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하이파이 오디오 모듈 외에 이어폰에서도 B&O와 협업하고, 프리미엄 하이엔드 이어폰 ‘H3 by B&O PLAY’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 하이파이 플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충실히 경험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G5’를 비롯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3버튼 리모트와 마이크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더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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