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 검토
  • 변동진 기자
  • 입력: 2016.04.17 09:17 / 수정: 2016.04.17 09:21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자, 정부는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자, 정부는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 신규 설치 필요성 확대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정부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최대 4곳 안팎이다.

당초 면세점 제도 개선 수준이였지만,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우리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신규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된 것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달 내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하고 신규 업체 수, 선정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특허기간 연장 및 수수료 인상 등 면세점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면세점 추가 설치 여부도 발표하려 했지만, 신규 특허업체와의 갈등 때문에 결정이 미뤄졌다.

하지만 중국 등 아시아에서 사랑받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우리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최근 오픈한 신규 면세점이 일명 3대 브랜드(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존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재승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면세점 추가 설치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기존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재승인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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