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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신작 ‘콘’ 이번에도 1위 꿰찰까
입력: 2016.03.31 07:37 / 수정: 2016.03.31 07:50
넷마블게임즈 신작 ‘콘’(KON)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유아인이 게임에 등장하는 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콘 공식카페 캡처
넷마블게임즈 신작 ‘콘’(KON)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유아인이 게임에 등장하는 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콘 공식카페 캡처

신 개념 듀얼액션 앞세워 시장 공략…출시 하루 만에 인기 정상 빠른 상승세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넷마블게임즈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올해 첫 출시한 대작 게임 ‘콘’(KON)의 신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게임즈는 30일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 ‘콘’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 출시했다.

일단 시작이 좋다. ‘콘’은 이날 출시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기준 무료 인기게임 1위를 차지했다. 매출 순위는 출시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18위에 올랐다.

31일 오전 7시 현재 ‘콘’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가운데 빠른 행보다. 관건은 애플에 비해 더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구글 플레이 성적이지만 이 역시도 무리 없을 것이란 평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프리미엄 테스트 때보다 월등하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고 출시 첫날 풍경을 전했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콘’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6만 명, 재접속율 85%를 기록했다. 참여인원은 무려 20만 명에 이른다.

일부에선 ‘콘’을 가리켜 모바일게임 시장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의 새로운 상징으로 바라보는 측면이 있지만 실상은 이와 다르다.

‘콘’은 넷마블게임즈에게 새로운 실험이자 도전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액션 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듀얼액션과 듀얼성장을 시도했고 전략성이 강한 침략전 시스템도 처음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중 듀얼액션과 성장은 타 게임과 달리 2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스타일리쉬 액션을 표방해 이용자 조작에도 직관적으로 반응한다.

‘콘’은 넷마블게임즈의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블루에서 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스튜디오로 합류해 5년 동안 ‘마구 시리즈’, ‘다함께 던전왕’ 등 작품활동을 해왔다.

문성빈 넷마블블루 대표이사는 최근 열린 신작 발표회에서 “콘은 넷마블블루가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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