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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아이폰’에 디자인 변화를 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사진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애플 라이브 캡처 |
아이폰7S 디자인 크게 바뀔 것이란 외신 보도 잇따라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7S’(가칭)의 디자인과 소재가 크게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은 26일(현지시각) 궈밍치 KGI증권 분석가의 말을 인용, “애플이 2017년 고성능 5.8인치 ‘아이폰’ 신모델에 곡면유리 케이스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애플이 더이상 독특하지 않은 메탈케이스 디자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폰4’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글래스케이스를 내년 신제품에 적용한다고 분석했다. 또 무선충전과 생체인식(얼굴 혹은 홍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아이폰’에 대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오는 건 지난 2년간 ‘아이폰’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똑같은 보디 디자인을 유지했다.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년을 맞는 내년에 ‘아이폰’의 체계를 완전히 뒤바꿀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