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5일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2016 문화공간개선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수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다./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모레퍼시픽재단, 여성 위한 삶의 공간 지원 사업 실시
[더팩트|김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 여성의 건강한 삶의 공간을 지원하는 '2016 공간문화개선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5일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이번 사업 접수를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공모에서 뽑힌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과 교육장, 상담실 등의 공간을 개보수해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나아가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자 상상력과 꿈을 펼치는 창의적 공간을 제공하여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전국의 총 16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처음으로 통영에 '일본군 위안부 인권평화 교육장'을 개소했다.
'2016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온라인 신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세 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뽑힌 시설 및 단체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 및 개별 통보하며 각 시설 또는 단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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