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3국에서 흑을 쥐고 첫수를 우상귀 화점에 뒀다. /구글 제공 |
이세돌-알파고 3국 시작…인간대표 반격 시작할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의 3국이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시작됐다.
이세돌 9단은 3국에서 흑을 쥐고 첫수를 우상귀 화점에 뒀다. 알파고는 1분 35초의 장고 끝에 우하귀 화점에 착수했다.
김영환 9단은 "부담을 떨쳐버리고 본인의 바둑을 한다면 (이세돌 9단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세돌 9단은 2연속 불계패를 당하면서 코너에 몰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