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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l' 푸조 308 1.6, 국내 공인연비 훌쩍 뛰어넘는 주행 결과 공개
입력: 2016.03.08 17:44 / 수정: 2016.03.08 17:44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공인 연비를 훌쩍 뛰어넘는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한불 모터스 제공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공인 연비를 훌쩍 뛰어넘는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한불 모터스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공인 연비를 훌쩍 뛰어넘는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PSA 그룹은 고객에게 차량에 대해 보다 투명하고 정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를 시행했으며, 이런 테스트를 채택한 자동차 업체는 PSA 그룹이 세계 최초다.

PSA 그룹의 이번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는 기존 방법과는 다르게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실제 도로 주행 환경 조건에 맞춰 진행했다. 테스트 차량은 푸조 308 1.6,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 DS3 1.6 등 PSA의 대표 모델이 참여했다.

특히 탑승객 동승, 수화물 수납, 에어 컨디셔닝 사용 등 실제 주행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파리 인근 공공 도로(도심 25.5km, 국도 39.7km, 고속도로 31.1km)를 주행했다.

테스트 결과 푸조 308 1.6,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 DS3 1.6 모델 모두 실제 연료효율을 뛰어넘는 결과를 나타냈다.

푸조 308 1.6은 연비 20km/l을 보였으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17.8km/l, DS3 1.6은 20.4km/l를 기록했다. 국내 연비 테스트 기준과 다르지만 한국에너지공단에 등재된 복합연비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내 복합연비로 보면 푸조 308 1.6,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 DS3 1.6은 각각 16.2 km/l, 15.1 km/l, 19.0 km/l로 표기되어 있다.

이번 테스트는 비정부 환경단체인 교통과 환경(T&E, Transport & Environment), 프랑스 자연 환경(FNE, France Nature Environment)의 기준에 따른 테스트 과정으로 공정하게 실시됐으며, 인증 심사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로부터 받았다.

PSA 그룹은 이번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여름까지 총 30대의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핵심 모델의 연료효율 테스트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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