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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인천 경제 발전에 앞장 "동반성장 해법 찾겠다"
입력: 2016.02.18 16:58 / 수정: 2016.02.18 16:58
18일 한국지엠은 인천광역시와 지역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내 쉐보레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려 자동차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인천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정복 인천 시장이(왼쪽)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가운데) 와 이종관 인천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오른쪽)과 함께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둘러보는 모습. /한국지엠 제공
18일 한국지엠은 인천광역시와 지역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내 쉐보레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려 자동차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인천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정복 인천 시장이(왼쪽)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가운데) 와 이종관 인천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오른쪽)과 함께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둘러보는 모습. /한국지엠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지엠이 인천지역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쉐보레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8일 한국지엠은 인천광역시 청사에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 한국지엠 인천지역 협신회 문승 부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엠과 인천시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내 쉐보레 판매 확대 및 지역 순환경제 발전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에 초점이 맞춰지며,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우리는 인천' 캠페인 추진 ▲내 고장 중소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인천지역 내 쉐보레 점유율 향상을 위한 활동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쉐보레 제품 판매증진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인천지역 자동차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지엠과 이해관계가 밀접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경제 기관이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참여한 만큼 내실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중국발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가 및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은 인천시의 미래 먹거리 8대 전략 산업 중 하나인 만큼, 인천의 주요 가치인 한국지엠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 연계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기반 기업의 견실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선순환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남권 금속노조 지부장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력은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다각적인 상호협력과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차량 특별 프로모션, 무상점검 서비스, 차량 구매 캠페인,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특별 판촉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인천지역의 쉐보레 판매 견인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우리는 인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다. 인천지역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제품의 애용을 독려하고,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협약 참가 단체들은 인천지역 친환경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 확대에 맞춰 인천지역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승행사를 개최해 한국지엠 친환경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의 운행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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