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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도 ‘총싸움’ 있다…‘오버워치’ 17일 국내 첫 도전장
입력: 2016.02.17 03:30 / 수정: 2016.02.17 10:29

오버워치의 21명의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국 캐릭터 디바가 핑크색 로봇 위에서 브이(V)자를 하고 있다. /오버워치 홈페이지 캡처
오버워치의 21명의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국 캐릭터 디바가 핑크색 로봇 위에서 브이(V)자를 하고 있다. /오버워치 홈페이지 캡처

블리자드 첫 번째 총싸움게임 국내 첫 테스트 어떨지 관심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총싸움게임 도전작 ‘오버워치’가 국내에서 첫 시험대에 오른다. 총싸움게임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새내기로 꼽히는 이 게임이 전통 강호와의 맞불에서 세대교체 흐름을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블리자드는 17일 PC온라인 총싸움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여러 가지 신규 콘텐츠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얻기 위해 준비됐다.

‘오버워치’는 이 회사가 개발한 첫 번째 총싸움게임이다. 그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과 역할수행게임에 치중해왔던 블리자드가 게임 분야의 또 다른 인기 장르인 총싸움게임으로 새로운 승부수를 펼치게 됐다는 이야기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오버워치’는 6대 6 팀 기반으로 전투를 벌인다.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등으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대결을 벌이는 방식을 취했다.

공개된 영웅 캐릭터는 한국 영웅 디바(D.Va)를 포함해 모두 21명이다.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오버워치’의 캐릭터 디바(돌격병)의 경우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이력이 흥미롭다. 본명이 송하나(19세)인 그는 우리나라 부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육군 기동 기갑부대 소속이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점은 블리자드가 내세울 새로운 게임 세계관이다. 단순히 쏘고 부수는 게임적 요소 외에 이야기 얼개의 매력을 강조해온 만큼 얼마나 흥미로운 상상의 얼게로 게이머들을 가상의 전투공간 속으로 끌고 갈지 주목된다.

실제로 블리자드 게임은 촘촘한 이야기 얼개로 영화, 소설 등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다.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던 인간과 오크가 하나의 세계를 차지하기 위한 종족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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