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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그래픽] 세계 5위 '555m' 롯데월드타워, 상량식까지 발자취
입력: 2015.12.22 05:26 / 수정: 2015.12.22 14:51

롯데그룹은 22일 약 6년간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외관 공사에 마침표를 찍는 상량식 행사를 열고, 123층으로 국내 최고 높이이자 전 세계 5번째 높이의 빌딩의 완성을 축하한다. /그래픽=손해리 기자
롯데그룹은 22일 약 6년간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외관 공사에 마침표를 찍는 '상량식' 행사를 열고, 123층으로 국내 최고 높이이자 전 세계 5번째 높이의 빌딩의 완성을 축하한다. /그래픽=손해리 기자

[더팩트 | 김민수 기자] 국내 최초 100층 돌파 빌딩이자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가 오늘(22일) 공사를 마무리짓는 상량식을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옥만 보여줄 게 아니라 한국에도 진정한 랜드마크가 있어야 한다"는 신격호 롯데월드 총괄회장의 신념에 따라 첫 삽을 뜬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그와 경영권 분쟁 중인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휘에 맞춰 마지막 대들보를 올리게 됐다.

석촌호수 수위 저하, 싱크홀 발생, 근로자 사망사고, 건물 균열, 영화관 진동과 수족관 누수로 인한 영업정지 등 숱한 안전 논란을 딛고 123층(555m)에 달하는 외관 공사의 완성을 눈앞에 둔 롯데월드타워는 22일 최고층 대들보를 올리는 작업으로 국내 최고 높이 건물이 무사히 완성했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로써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 높이인 송도 동북아무역센터(68층·305m)는 물론 외국의 초고층 건물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452m),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세계금융센터(492m),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509m), 미국 뉴욕의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541m)를 제치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21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은 길이 7m의 H빔인 대들보를 64t급 타워크레인으로 1층부터 123층 높이까지 들어올려 설치하는 행사다.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될 상량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주한 영국·독일 대사, 국회의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다. 오너가에서는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만 참석할 예정이며, 신동빈 회장과 민형사 소송 중인 신 총괄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불참한다.

롯데그룹은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오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이후에 단행할 예정이다. /롯데 제공
롯데그룹은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오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이후에 단행할 예정이다. /롯데 제공

롯데그룹은 이번 상량식을 위해 정기 임원인사도 연기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 특히 지난 3월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행사에 불참한 박원순 시장을 모시기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공사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주무기관장이다.

외관 대들보를 올린 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내부 공사에 돌입한다. 상량식부터 1년 뒤인 내년 12월 22일에 공식 개장한다. 연면적 24만4000평으로 구성된 타워동에는 6성급 호텔과 사무실, 오피스텔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하 1층부터 12층 ‘포디움(Podium)’에 금융센터, 프리미엄 헬스케어센터, 여행서비스센터, 한식당 등 원스탑 리빙이 가능한 복합 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14층부터 38층의 중층부는 ‘프라임 오피스(Prime Office)’로 구성돼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 등이 들어서게 된다.

42층에서 71층은 업무와 사교, 거주와 휴식을 겸하는 ‘레지던스(The Residence)’, 76층에서 101층에는 6성급 호텔, 107층에서 114층은 VVIP만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Private Office)’, 117층에서 123층은 전망대로 구성된다. 전망대에는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만든다는 포부다.

롯데그룹은 이번 상량식 이후 단행할 정기 임원인사로 올해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은 한일 롯데 '원톱'으로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사장들을 대부분 유임하는 등 최소한의 인사폭으로 내부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 승진 규모도 지난해와 비슷한 2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한다.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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