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새롭게 달라진 BMW 7시리즈의 디젤 모델 730d가 관심을 받고 있다.
BMW 730d는 3000cc 싱글터보 직렬 6기통이 탑재되어 있다.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토크는 63.3kg.m을 보인다.
BMW 730d는 5시리즈보다 민첩성을 떨어지지만 묵직한 주행이 가능하다. 날렵함 보다 안정성에 무게를 두었기 때문이다.
BMW 730d의 주행 성능은 회전구간에서 빛을 발한다. 단단한 서프펜션과 차세 제어 장치로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방향을 잡아준다.
특히 디젤 모델이지만 가솔린 모델 만큼의 정숙함을 느낄수 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2km, 고속주행시 14.8km 수준이다. 대형 럭셔리 차량 중에서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730d xDrive 모델은 1억 3130만 원, 730Ld xDrive 모델은 1억 4160만 원에 책정되어 있다. 또 가솔린 모델은 750Li xDrive는 1억8,990~1억9,2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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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