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24일 오전 11시 8분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서민지 기자 |
최태원 SK 회장, 김영삼 전 대통령 애도
[더팩트 | 서울대병원=서민지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재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 회장이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최태원 회장은 24일 오전 11시 8분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17분여 동안 조의를 표한 뒤 발걸음을 옮긴 최태원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 다른 답변 없이 묵묵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0시 22분 패혈증과 급성 신부전증으로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장례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장으로 진행되며, 22~26일간 5일장으로 치러진다.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이 끝난 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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