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승리하면서 계열사 오리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문병희 기자 |
두산,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더팩트 │ 황진희 기자] 두산그룹의 계열사 오리콤이 두산의 서울 시내 면세점 선정에 따른 기대감에 20% 이상 급등세다.
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콤은 전거래일 대비 2800원(23.63%) 오른 1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상한가인 1만 54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콤은 전거래일 대비 23.63% 오른 1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네이버 캡처 |
오리콤 주가 급등은 두산이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광고 마케팅 등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콤은 두산이 지분 66.9%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다.
한편 같은 시간 두산은 전거래일 대비 6000원(4.86%) 오른 1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