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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5] 엔씨소프트, 내년 2월 ‘MXM’ 글로벌 테스트
입력: 2015.11.12 16:36 / 수정: 2015.11.12 16:36
엔씨소프트가 내년 2월 신작 ‘MXM’의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대만,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 김형진(왼쪽) 총괄 PD와 이지호 디렉터가 인터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내년 2월 신작 ‘MXM’의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대만,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 김형진(왼쪽) 총괄 PD와 이지호 디렉터가 인터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한국·대만·일본 동시 진행, 상반기 공개 서비스 목표

[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내년 2월 신작 PC온라인게임인 ‘MXM’(마스터엑스마스터)의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관심을 끌고 있는 공개 서비스 일정은 내년 상반기로 정했다.

엔씨소프트에서 ‘MXM’ 개발을 맡고 있는 김형진 총괄 프로듀서와 이지호 디렉터는 12일 ‘지스타 2015’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MXM’의 2차 테스트는 지금까지와 달리 한국, 일본, 대만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테스트 형태로 진행된다. 쉽게 설명해 하나의 서버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엔씨소프트가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은 문화적 성향이 다른 역할수행게임과 달리 슈팅게임인 ‘MXM’의 경우 원빌드 전략을 추진해도 국가별 성향 차이가 없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대만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전략도 반영됐다.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 중인 중국 서비스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2차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시장의 경우 내년에도 테스트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형진 총괄 프로듀서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중국 서비스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를 ‘MXM’ 단독 부스로 꾸몄다. 외형적 특징으론 게임에 등장하는 드레드기온 전함 콘셉트가 반영된 점이 꼽힌다. 눈에 띄는 것이라면 ‘MXM’ 지적재산권(IP) 체험존과 게임 시연존의 구성을 각각 절반으로 할애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다. 단순히 개별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적재산권 비즈니스로 사업력을 확대하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이지호 엔씨소프트 디렉터는 “엔씨소프트는 IP가 강력한 회사가 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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