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렌더링 세계 최초 공개…7년 만의 '변신'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5.11.12 15:17 / 수정: 2015.11.12 15:17
기아자동차가 자사 준대형 세단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내외장 렌더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자사 준대형 세단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내외장 렌더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풀체인지 'K7' 렌더링 최초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12일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자사 준대형 세단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내외장 렌더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09년 출시 후 7년 만에 새롭게 탄생하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 신형 K7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만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더해 한층 대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웅장하면서도 볼륨 있는 디자인을 통해 준대형 세단의 격에 맞는 고급스럽고 당당한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준대형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독창적인 'Z' 형상은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디자인 전형을 제시함으로써 대담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측면부는 간결한 캐릭터 라인과 볼륨 있는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을 구현했으며,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은 트렁크 리드를 적용해 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아울러 좌우로 넓어진 후면은 기존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된 리어범퍼를 기반으로 웅장함을 강조했고, 슬림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를 통해 와이드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도 센터페시아로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공간에도 센터페시아로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공간에도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품격을 더했다. 수평으로 전개된 내부 레이아웃은 고급스럽고 와이드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센터페시아로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기능별로 잘 정리된 간결한 센터페시아는 탑승자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디자인 기아의 시작을 알렸던 1세대 K7의 명성을 이어, 기존에 없던 대담하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준대형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K7은 2009년 출시된 이후 세계 시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22만여 대가 판매됐다. K7의 후속 모델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