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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CO₂ 배출량 조작' 국토부·환경부, 폭스바겐 조사
입력: 2015.11.05 21:01 / 수정: 2015.11.06 09:45
폭스바겐그룹의 시련은 끝을 모르고 있다. 이번엔 질소산화물 배출량 조작에 이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작이다. /더팩트 DB
폭스바겐그룹의 시련은 끝을 모르고 있다. 이번엔 질소산화물 배출량 조작에 이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작이다. /더팩트 DB

질소산화물에 이어 이산화탄소까지 '조작'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장치 조작 스캔들의 폭스바겐그룹이 맞은 이번 '시련'은 이산화탄소(CO₂)조작이다.

5일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 차량의 CO₂배출량 조작 및 연비 관련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각)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80만여 대 차량에서 CO₂배출 기준이 실제 배출량보다 적게 책정됐다고 발표하자 국토부는 폭스바겐그룹에 CO₂배출량이 문제가 된 차종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먼저 환경부가 차량의 CO₂배출량에 대해 조사를 마치면 CO₂배출량과 연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연비 재검증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80만여 대 중 9만 8000대는 휘발유 차량이고 나머지는 경유차량이다.

한편 이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폭스바겐의 국내 신규 판매는 전달 대비 1954대(67%) 줄어든 947대를 기록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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