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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재개발, 총 20곳 7312가구 분양
입력: 2015.10.14 11:51 / 수정: 2015.10.14 11:51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일반분양 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일반분양 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재건축 11곳 4197가구, 재개발 9곳 3115가구 일반분양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 훈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 가을 분양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분양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0월~11월 서울에서 나오는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는 총 20곳 2만5045가구에서 7312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재건축 물량은 총 12곳 1만6161가구 중 4451가구, 재개발 물량은 총 8곳 8884가구 중 28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대부분 도심 노른자위 위치에 있고, 주변 도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가 되기 때문에 향후 주변 환경도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부분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많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높고 반면 리스크가 적다는 메리트가 있다.

◆ 재건축 물량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49~150㎡ 829가구(임대 116세대)로 구성됐고, 이 중 25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반포 명문학군에 속하는데다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올림픽대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고속터미널 이용도 쉬워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10월에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9~133㎡의 7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133㎡ 201가구다. 일반분양물량의 93%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단지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반포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서원초, 원촌중이 도보 5분 거리다. 또 자율형사립고인 세화고를 비롯해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도 가깝다. 반포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예술의전당 등이 인접해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10월 말에는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지상31층, 49∼142㎡ 416가구 중 9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강남 최대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두 번째 아이파크 시리즈 아파트다.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고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강남 8학군에 속해 있다. 코엑스, 아셈타워 등 삼성동 업무지구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은 10월 강남구 청담동 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청담 린든그로브'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232㎡, 총 114가구다. 이 중 중소형인 전용면적 84㎡ 70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담 근린공원이 있고, 한강 변과 오솔길 공원도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대산업개·현대건설·삼성물산은 10월 '송파 헬리오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5층, 84개동,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의 규모로 15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가락공원, 송이공원, 석촌호수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남가좌1구역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지상 22층, 전용 59~126㎡ 총 10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617가구 일반 분양된다. 연가초, 연희중이 단지 동측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앞 남가좌동사거리를 통해 목동, 여의도가 차량 15분, 상암 차량 10분, 도심권 차량 20분 등이면 진입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 재개발 물량

GS건설은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리버뷰자이'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행당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1층~39층 총 7개 동, 103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2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평지에 있고 서울숲과 한강 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홍제2구역을 재건축한 '홍제2구역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4~지상 18층, 전용 34~117㎡ 906가구(임대182가구) 규모다. 이중 369가구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구립홍제어린이집, 고은초등학교 등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 안산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동, 전용 59~123㎡, 총 1009가구로 며 이 중 5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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