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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조작의심' 미판매 차량 466대 전량 회수
입력: 2015.10.13 15:44 / 수정: 2015.10.13 15:44
폭스바겐 그룹의 국내 법인 폭스바겐코리아가 배기가스 조작 의혹이 있는 유로5 인증기준 차량 466대를 회수했다. / 더팩트DB
폭스바겐 그룹의 국내 법인 폭스바겐코리아가 배기가스 조작 의혹이 있는 '유로5' 인증기준 차량 466대를 회수했다. / 더팩트DB

폭스바겐코리아 "조작의심 차량 판매하지 않는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국내 법인 폭스바겐코리아가 배기가스 조작 의혹이 있는 '유로5' 인증기준 차량 466대를 회수했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최근 환경부에 공문을 보내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유로 5 차량 466대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전했다. 이미 판매돼 운행 중인 11만2000여 대에 대해서는 독일 본사와 리콜 방법 등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폭스바겐 사태'로 제기된 연비 하락 가능성과 관련해 환경부 측은 "회사 측의 설명대로 연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가운데 배기가스 배출량 불일치를 보인 EA 189 디젤엔진을 탑재한 차량은 약 9만2247대, 아우디는 'A4' 8863대, 'A5' 2875대, 'A6 2.0 TDI' 1만1859대, 'Q3' 2535대, 'Q5 2.0 TDI' 2659대 등 모두 2만8791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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