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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댓글뉴스] 다시 불거진 롯데家 집안 싸움, "둘다 日 가서 싸워라"
입력: 2015.10.13 06:29 / 수정: 2015.10.13 06:48

신동주(오른쪽)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오는 14일 광윤사 주주총회를 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그룹은 경영권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남윤호 기자, 이새롬 기자
신동주(오른쪽)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오는 14일 광윤사 주주총회를 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그룹은 "경영권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남윤호 기자, 이새롬 기자

누리꾼, "또 집안 싸움? 지겹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패한 후 조용히 숨 죽여 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재기의 칼날을 꺼내들었다.

신 전 부회장은 오는 14일 오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상정될 안건은 2개로, 이 가운데 하나는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및 새로운 이사직 선임 등이다.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의 해임안이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광윤사 지분 구조 때문인데 일본 롯데 계열사가 비상장라 주주를 공개할 의무가 없어 정확한 지분 구조를 파악하긴 어려우나 기자회견 등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신 회장이 38.8%, 신격호 총괄회장이 0.72%, 어머니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10%를 보유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광윤사 주총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광윤사가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에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최정점에 광윤사가 있으며 그 아래 한·일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일본 롯데홀딩스, 호텔롯데, 국내 롯데 계열사로 돼 있다.

즉 일본 롯데홀딩스를 지배하는 사람이 한일 롯데를 다 지배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롯데그룹은 "별 관계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되더라도 그룹 경영권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며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가 광윤사이긴 하지만 현재 지분 구조상 신 회장 쪽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 전 부회장의 소송 등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신 회장의 경영권에 대한 사항은 상법상 절차에 따라 이상회와 주주총회 등을 통해 적법하게 결정된 사안"이며 "신 전 부회장이 광윤사에 높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나 광윤사는 롯데홀딩스 지분 28%만 보유하고 있어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 및 한일 롯데그룹의 경영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신 전 부회장과 신 회장의 제2차 왕자의 난이 점 쳐지자 누리꾼들은 "볼썽사납다"며 부정적인 반응이다.

아이디 'hees****'는 "참 콩가루 집안이다. 피보다 권력과 돈이 좋은가봐. 창피하다. 비상장 회사로 있어야 자기 마음대로 주물고 하는데 호델롯데 상장 한다니까 회사 팔아 먹는 줄 아는 사람이나 동조하는 파파보이 참 눈 떠고 못봐주겠다. 다 똑같으사람들이다. 전문 경영자에게 넘겨라"고 비난했으며 'nzst****'도 역시 최근 종영한 SBS 인기 드라마 '용팔이'를 빗대어 "실사판 용팔이 패륜 기업 롯데는 일본으로 물러가라"고 말했다.

아이디 'inw****'는 "형제들간에 지저분하게 뭐하는 짓들인지? 그 아버지의 잘못도 클 듯 싶다. 장성한 아들들에게 50대가 되었으면, 최소한 지분정리를 멘정신에 나누어주었었야지. 저게 뭐냐? 저승에 가져가지도 못하면서 움켜지고 있다가 세상에 욕듣고 손가락질이나 당하니 말이다"고 신 총괄회장에게 책임을 돌렸다.

아이디 'xgam****'는 "신동빈이든 신동주든 늬들은 제발 한국이름으로 안 나오면 안될까? 그냥 일본이름으로 나와줘. 부탁이야. 저번에 뭐 국감 나와서 신동빈이가 한국말하는거 보니 이건 뭐 비정상회담 나오는 외국인들만도 못하게 어눌한 발음이더라. 난 코미디 보는 줄 알았음. 아노 놋떼는 한국 기업이므니다. 응 니 에ㅡ미 쪽바리야 동빈아.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한국기업 운운하니 역겹다"며 신 씨 형제의 발음을 문제 삼았다.

신 전 부회장에 대한 비난도 상당하다.

아이디 'l07k****'는 "이미 다 끝났는데..뒷북 치시는 듯..."이라 했으며 'kimb****' 또한 "형이지만 능력 없으면 물러나야하는 것 아닌가? 형이라고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나이 많다는 것 하나 뿐이다"고 신 전 부회장을 비난했다.

'cima****'도 역시 "동주야 너는 롯데 경영 자격없다. 능력도 안되고 괜히 아버지 회사 말아 먹지말고 일본 롯데나 먹고 떨어져라 지금 경영권 싸움할 때가 아니야 그것도 모르면서 계속 재산권 시비야 한방에 간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aotn****'는 "한국롯데는 신동빈씨가 키운것 같은데.... 욕심이 참 많네 먼저 나온게 대수인가... 저리 재벌이면 능력있는 아들 주는게 맞지..."라면서 신 전 부회장의 경영 능력을 탓했다.

아이디 'blue****'는 "동생은 어눌해도 한국말 하더만 형은 한국말도 제대로 못해서 마누라 시키는 사람이 무슨 그룹회장을 하겄다고...가서 한국어학원이나 다시 다니고 오쇼~"라며 이번 기자회견에서 신 전 부회장이 보인 태도에 대해 조소를 보이기도 했다.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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