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혐의로 리콜 명령을 받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폭스바겐은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뜻이지만 아우디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고급차도 만들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등 대중차 계열을 관리하며 아우디, 람보르기니, 두가티 등 고급차 계열사는 아우디 브랜드 그룹이 맡고 있다.
포르쉐, 벤틀리, 부가티 등 럭셔리 자동차 계열사를 담당하는 포르쉐 브랜드 그룹도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사업군이다.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등은 M&A(인수합병)이나 합작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또 폭스바겐은 스카니아, 만(Mann)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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