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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맞아 국민기업 거듭난 KT
입력: 2015.08.31 10:03 / 수정: 2015.08.31 10:03

한국의 전통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청학동이 KT가 구축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가 인프라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함께 품은 스마트 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KT제공
한국의 전통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청학동이 KT가 구축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가 인프라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함께 품은 스마트 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KT제공

국민기업 KT, 기가아일랜드·데이터중심요금제

국민기업 KT가 ‘기가아일랜드’와 ‘고객을 위한 요금제’로 국민 통신 환경 개선과 창조경제 조성이 이바지하고 있다. KT는 전라남도 임자도, 파주시 대성동, 백령도, 경상남도 청학동 등 오지에 5G급 기술을 들여오는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로 지역 통신 인프라 개선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또한 국내 최초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해 고객 혜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생활의 혁명 만드는 기가아일랜드

기가 아일랜드는 GiGA 네트워크와 ICT 솔루션의 ‘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KT 미래 네트워크 전략인 ‘기가토피아(GiGAtopia)’에 기반한 공유가치창출(CSV)모델이다. KT의 기가토피아 전략은 맞춤형 네트워크 제공으로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농어촌 지역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기가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11월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기가 스쿨), 올해 3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기가 아일랜드)에 기가 인프라를 통해 생활을 변화시키는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네 번째 기가 스토리인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은 전통과 첨단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창조경제 스마트뉴딜 실천연합(이하 창실련)과 함께 아이들에게 미래 IT전문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전남 신안군 임자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IoT 창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창조경제 스마트뉴딜 실천연합(이하 창실련)과 함께 아이들에게 미래 IT전문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전남 신안군 임자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IoT 창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임자도를 ‘제1호 기가아일랜드’로 선정한 후 지난해 전남 신안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약 5개월 간 임자도의 지리적 여건과 지역 특색 등을 고려한 ICT 솔루션들을 사전 분석해 교육, 문화, 에너지, 의료, 그리고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를 해당 지역에 필요한 ICT솔루션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8일 기가 아일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드림스쿨’, 당뇨 정기검진 솔루션 ‘요닥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또한 3300여m² 규모의 농가를 선정해 복합관제 솔루션 및 작물 생육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파주시 대성동에 제2호 기가아일랜드인 ‘기가스쿨’을 개소했다. ‘기가스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DMZ 내 학교인 대성동 초등학교에 만들어진 교육장으로, 지역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프라를 도입했다.

세 번째 기가아일랜드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다. KT는 백령도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섬주민 5400여명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주민 생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KT가 백령도 보건소에 스마트워치를 기증하고 운동정보, 심박수 등 건강 정보를 관리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스마트워치로 백령도의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KT가 백령도 보건소에 스마트워치를 기증하고 운동정보, 심박수 등 건강 정보를 관리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스마트워치로 백령도의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기술’과 ‘4 안테나 기술(4T4R)’을 서해 5도에 적용했으며, 재난 재해 발생 시 각종 통신 장비가 소실되더라도 위성을 활용해 원활한 데이터 통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성 광대역 LTE’기술을 세계 최초로 백령도 내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백령도 내 주요 포구에 스마트 CCTV를 구축해 어민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KT는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한 청학동에서 기가 인프라와 지역 맞춤형 IT 솔루션을 적용한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 구축을 선포했다. KT는 기가인프라를 바탕으로 청학동만의 고유 전통 문화는 지키면서도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ICT 솔루션을 선정해 청학동에 적용했다.

마을 도서관을 ICT 복합문화공간인 ‘기가서당’ 으로 새단장 했으며, 관광 수익이 지역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청학동의 특수성에 착안해 마을 곳곳에 비콘(Beacon)을 적용했다. 또 KT는 산악 지역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추락 및 조난 사고에 대비하여 열영상 카메라와 HD 카메라가 장착된 안전 감시용 드론을 기증했다.

KT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가스토리를 통해 정보격차로 인한 차별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T 모델들이 KT 광화문 West사옥에서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KT 광화문 West사옥에서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 데이터 요금 시대 열다

KT가 지난 8일 업계 최초로 요금제와 상관없이 음성 통화와 문자는 무한 제공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후 경쟁사가 잇따라 같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KT가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장 고려한 것은 고객이 최적의 데이터양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그 해결 포인트는 바로 ‘데이터 밀당’에 숨어있다.

데이터 밀당은 기존 KT에서만 제공하던 데이터 이월하기(‘밀기’)에 더하여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밀당’기능을 통해 남거나 부족한 데이터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량 대비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평균 이용량을 갖고 기준 요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단계 낮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 밀당은 지난 3월 30일 특허청 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KT가 특허 출원한 발명의 공식 명칭은 ‘데이터 부가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이며, 주된 내용은 ‘당기기’다.

KT가 부담 없는 데이터 사용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인 ‘마이 타임 플랜’을 출시하고, 유선통화 무제한 확대, VIP 서비스 등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KT가 부담 없는 데이터 사용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인 ‘마이 타임 플랜’을 출시하고, 유선통화 무제한 확대, VIP 서비스 등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지난 6월 1일 국내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 타임 플랜’을 선보였다. 저렴한 월정액 7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매일 3시간 동안 2GB의 기본 제공량과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시간대 관련 부가 상품이 최대 400K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점에 비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에 더해 KT는 지난 2월부터 2년 이상 올레 모바일을 사용한 장기 고객 총 700만 명에게 연 4회 골라 쓸 수 있는 ‘팝콘(혜택쿠폰)’을 선사하고 있다. ‘팝콘’은 데이터 1GB, 올레tv모바일팩’ 1개월, 음성 통화 30분, 기본알 5000알(청소년)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2∙5∙8∙11월 총 4회 제공된다.

‘올레 패밀리박스’의 혜택도 강화했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가족혜택 플랫폼 서비스’로 KT 결합 상품에 가입한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손쉽게 공유하고 매월 보너스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 및 올레 와이파이(WiFi)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합리적인 데이터 이용을 돕는 ‘팝콘(혜택쿠폰)’, ‘패밀리박스’, ‘데이터 밀당’ 등의 다양한 데이터 혜택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데이터 이용을 돕는 ‘팝콘(혜택쿠폰)’, ‘패밀리박스’, ‘데이터 밀당’ 등의 다양한 데이터 혜택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에 따르면 ‘패밀리박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구 당 매월 평균 3.3회, 1GB 이상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25만 원 이상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6월 1일부터 선보인 ‘알짜팩 플러스’는 지난 해 출시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하는 ‘알짜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팩’와 TV포인트(2500P) ▲핵심 통화서비스인 ‘캐치콜’, ‘통화가능알리미’, ‘링투유(음원 포함)’ ▲가입기간 중 ‘지니팩’을 데이터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TE 데이터 충전’도 있다. LTE 데이터 충전은 KT가 기존에 제공하던 LTE 데이터 부가서비스들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서비스다. 충전한 데이터를 해당 월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다음 달 말까지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0MB부터 2GB까지 총 5종을 제공해 데이터 충전량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한 달에 최대 30회까지 중복으로 충전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기존대로 후불 청구되며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도 100% 결제할 수 있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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