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전국 19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닛산 제공 |
닛산, '맥시마' 아시아 최초로 올가을 한국서 판매
한국닛산이 26일부터 전국 19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맥시마는 지난 1981년 처음 출시된 낫산의 최사위 모델로 올가을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은 풀 체인지 된 8세대 모델이다.
맥시마는 닛산의 철학을 대표하는 동시에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최상위 모델인 만큼 실내외 모두 최고급 소재로 완성된 것은 물론 전 세계 60여 닛산 라인업 가운데 가장 진보된 디자인과 앞선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 부문을 살펴보면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알티마', '캐시카이'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저중력 시트'와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아울러 주행 때 소음을 억제하고, 엔진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는 살려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및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 기술을 탑재해 감성 품질까지 높였다.
'맥시마'에는 '알티마', '캐시카이'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저중력 시트'와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
주행 성능 역시 한층 개선됐다.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서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엔진을 탑재해 303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특히, 8세대 신형 맥시마에 탑재된 VQ35DE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연비는 물론 진동 및 소음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뿐만 아니라 맥시마에는 닛산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실드'를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우선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 때 경고를 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현존하는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 닛산 스포츠카의 DNA를 지닌 303마력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동급 최강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집약된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최고급 세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려줄 모델"이라며 "올가을 한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4500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판매가격을 책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