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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앓이 관광업계·외국인 관광객…'특별융자·안심보험' 지원
입력: 2015.06.15 21:18 / 수정: 2015.06.15 21:18

문체부, 메르스 타격 큰 관광업계 위해 마련한 대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업종에 대해 특별융자를 시행키롤 했다./남윤호 기자
문체부, '메르스' 타격 큰 관광업계 위해 마련한 대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업종에 대해 특별융자를 시행키롤 했다./남윤호 기자

메르스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에 720억 융자 지원

정부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외국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에 720억 원의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업계 지원과 관광수요 재창출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융자 대상은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업종이다. 융자는 운영자금으로 제한되며 대출금리는 올해 2분기 기준 연 1.5%, 상환방식은 2년 거치·2년 분할상환이다. 관광업 종사자가 유급 휴직할 경우 최대 180일간 월 급여의 3분의 2까지 지원한다.

문체부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취업비자 제외)이 한국 체류기간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치료비 전액과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안심보험을 개발하기로 했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1년 사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입 대상이며 보험료는 정부가 부담한다. 보상액은 여행경비와 치료비(실비), 3000달러의 지원금(사망시 최대 1억 원)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선별진료소와 응급실로 안내하는 1330번의 안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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