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볼리 디젤 출시 땐 판매량 더 늘어날 듯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선 쌍용차의 티볼리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티볼리는 올 1분기 8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쌍용차 전체 SUV 판매 중 40% 가량을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티볼리의 돌풍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티볼리 디젤 모델을 기다리는 예비 고객들의 숫자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수입차업체는 올해 50종 이상의 신차를 쏟아낼 계획이다. 물량 공세로 수입차 점유율을 20%로 늘린다는 것이 목표다. 수입차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티볼리의 판매량은 줄어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하반기에 티볼리 디젤과 롱바디 모델이 출시되면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