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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키이스트 주가 급락 왜, 악재는 배용준 결혼, 실적?
입력: 2015.05.19 10:08 / 수정: 2015.05.19 10:08

키이스트 하한가로 출발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키이스트가 전일대비 60원(1.19%) 하락한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네이버 화면 캡처
키이스트 하한가로 출발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키이스트가 전일대비 60원(1.19%) 하락한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네이버 화면 캡처

키이스트 하락세 보이며 출발

최대주주 배우 배용준의 결혼계획발표 이후 엔터테인먼트사 키이스트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키이스트의 계속되는 하락세에 증권업계는 키이스트를 이번주 추천 제외 종목에 포함시켰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키이스트가 전일대비 200원(3.98%) 하락한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키이스트는 880원 (14.89%)내린 5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키이스트의 1분기 부진과 함께 계속되는 하락세에 키이스트를 추천 제외 종목에 포함시켰다.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최대주주 배용준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로 지분 31.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배용준의 주식 지분 가치는 1384억 1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배용준의 결혼소식이 키이스트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이 결혼을 발표한 후 키이스트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네이버 화면 캡처
지난 15일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이 결혼을 발표한 후 키이스트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네이버 화면 캡처

그러나 키이스트의 하락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시장추정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키이스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2억7300만원, 영업이익 8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정치를 밑돈 실적이며,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예상보다 저조해 매니지먼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키이스트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지난달 키이스트 주가는 1개월 만에 103.1% 상승했고 코스닥 대비 초과수익률은 92.7%를 기록했다.

홍 연구원은 다만 "2분기에는 매출액 240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속 배우 활동률 증가로 매니지먼트 매출이 확대되고, 해외엔터테인먼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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