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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하이 모터쇼] 현대차,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카 공개
입력: 2015.04.21 06:57 / 수정: 2015.04.21 06:57
현대차, 상하이 모터쇼 올 뉴 투싼 콘셉트카 등 24대 차량 전시 현대자동차는 중국 상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현지명: 추웬신투셩)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상하이 모터쇼 '올 뉴 투싼' 콘셉트카 등 24대 차량 전시 현대자동차는 중국 '상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현지명: 추웬신투셩)'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카 공개 중국 SUV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중국 '상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현지명: 추웬신투셩)'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올 하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판매해 'ix25-ix35-올 뉴 투싼-싼타페-그랜드 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 급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인 김태윤 부사장은 "올해는 이번 상해 모터쇼에서 첫 공개하는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우수한 디자인, 상품성, 안전성을 갖춘 차량으로 출시해 중국시장에서의 현대차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높이고 현대차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뜻 깊은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은 지난달 3월 국내에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SUV '올 뉴 투싼'을 기본으로 한 차량으로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 하반기 '올 뉴 투싼(추웬신투셩)'이라는 글로벌 네이밍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의 발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정제되고 품격 있는 기존 '올 뉴 투싼' 디자인에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골드 시트러스' 차량 색상을 적용하고 전·후면 하단부를 넓고 역동적이게 디자인하는 한편 메쉬 타입 그릴을 채택해 대담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이번 콘셉트 모델을 완성했다.

여기에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SUV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을 뿐 아니라 포그램프 가니쉬와 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 등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고 사이드 크롬 몰딩을 더해 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높여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켰다.

중국형 ‘올 뉴 투싼’은 올 하반기 중국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국내 모델 대비 지상고를 10mm 증가시켜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 시키고 웅장하면서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2.0 GDI 엔진과 7속 DCT를 탑재한 1.6 터보GDI 엔진 등 총 2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고 1655mm ▲전장 4475mm ▲전폭 1850mm ▲휠베이스 2670mm)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올 뉴 투싼'의 초고장력 강판 확대, 승객룸 핫스탬핑 공법, 6에어백 등을 적용해 최고 안전 성능을 확보한 것을 실제로 볼 수 있게 한 '안전 절개 모형물'과 이번 차량에 적용될 BSD(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LDWS(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대기 중 오염 물질 실내 유입에 대응하는 공기 청정 기능 등을 보여주는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올 뉴 투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1.6ℓ 터보GDI 엔진에 7단 DCT를 탑재해 연비 및 동력 성능을 향상시킨 '벨로스터 상품성 개선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 출품했으며 이달부터 중국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신기술'을 주제로 이번 상해 모터쇼 부스 내 '블루드라이브 존'을 운영하며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x35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차량을 홍보하고 미래형 인포테인먼트 IT전시물 및 블루링크 키오스크 등을 체험하도록 하는 등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또한 WRC에 참가하는 i20 랠리카를 전시하는 한편 가상현실을 통해 WRC 경기를 4D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만들어 현대차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2015 상해 모터쇼'에 2921㎡(약 884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제네시스'와 '에쿠스 리무진' 등 프리미엄 모델 전시공간, 'ix25', 'ix35', '싼타페' 등 SUV 라인업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모두 24대의 차량을 전시해 모터쇼 관람객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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