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하이 모터쇼]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월드 프리미어 공개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5.04.17 15:15 / 수정: 2015.04.17 15:15
시트로엥, 상하이 모터쇼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상하이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콘셉트카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 상하이 모터쇼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상하이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콘셉트카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상하이서 베일 벗는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상하이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콘셉트카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크로스 콘셉트카'는 시트로엥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대성한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로 차량 전후면과 측면에 적용된 벌집 형태의 '알로이 범프'를 적용해 단단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는 앞서 선보였던 'C4 칵투스'의 에어범프를 모티브로 완성됐다. 또한, 시트로엥은 크롬으로 장식된 2열 창문과 커튼 형식의 전면부 공기 흡입구, 아치형 휠 장식 등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에어크로스 콘셉트카'의 실내에는 두 개의 12인치 파노라믹 HD 스크린이 탑재돼 있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동영상 등을 풍부한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각 시트의 헤드레스트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운전 중에도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에어크로스 콘셉트카'는 '1.6 THP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최대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28.05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전기 모드로 최대 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ℓ당 58.8km(유럽 기준)의 뛰어난 연비와 3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단 4.5초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시트로엥은 이번 모터쇼에서 'C4 피카소'와 '그랜드 C4 피카소'를 공식 출시한다. 두 모델은 모두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바 있으며, 시트로엥의 유니크한 라이트닝 시그니쳐, PSA의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안락하고 효율적인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 등이 특징이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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