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구안 VS 올 뉴 투싼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에서 BMW 520d를 넘어 최대 판매량을 보였다.
티구안이 절정의 인기를 보이는 가운데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SUV 올 뉴 튜산이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3900~4930만 원에 형성되어 있는 티구안 보다 올 뉴 투싼이 크게 앞선다. 올 뉴 투싼의 가격은 1.7모델이 2340만∼2550만원, 2.0모델이 2420만∼2920만원이다.
티구안의 연비는 ℓ당 13.8㎞를 달린다. 올 뉴 투싼의 공인연비는 2.0모델은 14.4㎞/ℓ 1.7엔진은 15.6㎞/ℓ 이다.
가성비면에서는 올 뉴 투싼이 티구안을 앞서지만 티구안은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성능을 검증 받은 만큼 SUV 시장의 판도는 안갯속이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