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신형 스포티한 중형세단. K5신형이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것이 눈길을 끈다. /기아자동차, 최진석 기자

K5신형, 콘센트카 특징 살린 디자인

K5신형이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것이 눈길을 끈다.

K5신형이 공개되면서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이 단연 외관이다. 기아 자동차의 수장이 디자이너 출신인 만큼 이번 K5신형의 디자인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들이 역력하다.

기아차는 지난달 K5신형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시 이미지에서는 '호랑이코' 그릴과 램프가 더 작아지면서 세련미를 살린 것이 특징인데 이번에 공개된 K5신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포티한 앞범버도 그대로 가지고 왔다.

K5신형 후면부의 슬림한 리어램프는 최근 공개되고 있는 신차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기아차가 앞서 K5신형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던 그대로 출시된 것이다.

K5신형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성공한 셈이다. 이제 성능을 검증받을 차례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