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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D-1 '국산vs수입' 관람객 눈길 끌기 경쟁 '치열'
입력: 2015.04.02 06:22 / 수정: 2015.04.02 06:22
2015 서울모터쇼 국내외 브랜드 신차들의 향연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등을 공개,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 잡기에 나선다. BMW i8 / 더팩트 DB
'2015 서울모터쇼' 국내외 브랜드 신차들의 향연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등을 공개,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 잡기에 나선다. BMW i8 / 더팩트 DB

'D-1' 서울모터쇼 370대 차량 전시

월드 프리미어급 모델 7종, 코리아 프리미어는 41종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와 콘셉트카, 양산형 모델 등 모두 370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빅 4'를 비롯한 다수의 국외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등을 공개,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 국산차 업계 '콘셉트카'는 기본 '신차' 대거 전시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를 최초 공개한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를 최초 공개한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토쇼에서 출시를 앞둔 신차는 물론 다양한 콘셉트카와 쇼카를 대거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와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벨로스터 고성능차 'RM15'에 이어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 중형트럭 '마이티'의 완전변경 모델 '올 뉴 마이티' 등 모두 5종의 차량을 새로 공개한다.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는 도심형 CUV 콘셉트카인 '엔듀로(Enduro)'는 프로젝트명 HND-12,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 '엔듀로(Enduro)'는 'Endurance'의 파생어로 '견고함, 단단함'을 의미하며,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i20 WRC 모델', 제네시스 쿠페 KSF 레이싱카, '올 뉴 투싼 Tuix' 등 다양한 쇼카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 끌기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로 탄생한 2세대 신형 K5를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로 탄생한 2세대 신형 K5를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로 탄생한 2세대 신형 K5를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콘셉트카 'KND-9'과 울버린 캐릭터 튜닝카인 '기아 X-카', 여행용 차량인 '레이 트래블러 팩' 등 쇼카(Show Car)도 전시할 예정이다.

소형 SUV '티볼리' 출시로 'SUV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는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XAV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한 모델로 과감하게 사용한 박스형 설계로 정통 SUV로서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국지엠은 2009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출시된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완전변경 모델 '스파크'의 4세대 모델을 르노삼성은 100여가지 혁신 기술이 집약, 유럽연비시험기준(NEDC)으로 단 1ℓ의 연료로 100㎞를 달릴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g/㎞에 불과한 친환경 모델인 콘셉트카 '이오랩'을 공개한다.

◆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독일 '빅4' 신차 대거 전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베스트셀링 세단과 SUV, 드림카, 고성능 AMG 모델 등 약 20여 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 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베스트셀링 세단과 SUV, 드림카, 고성능 AMG 모델 등 약 20여 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 벤츠 코리아 제공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며 공세를 펼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이른바 독일 '빅4' 역시 이번 모터쇼에서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며 관람랙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베스트셀링 세단과 SUV, 드림카, 고성능 AMG 모델 등 약 20여 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LA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완벽함과 마이바흐가 가진 최상의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모델로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인다.

BMW는 자사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i8과 뉴 640d xDrive 그란 쿠페, 미니 수퍼레제라 비전 등을 새로 공개한다. 국내에서 최초 공개하는 i8은 차체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해 공차 중량을 1458kg까지 경량한 것은 물론 1.5ℓ의 직렬 3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2.7kg·m의 힘을,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발휘해 36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우디는 7세대 A6, 풀체인지 모델 뉴 아우디 TT 등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대를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내놓는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7세대 A6, 풀체인지 모델 뉴 아우디 TT 등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대를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내놓는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7세대 A6, 풀체인지 모델 뉴 아우디 TT 등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대를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내놓는다. 특히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세단 A6의 부분 변경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아우디 A6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는 다는 계획이다.

◆ 일본·프랑스 수입차 브랜드 '눈길'

푸조는 아시아프리미어 뉴 푸조 508 RXH, 208 T16 파익스 피크 2개 모델과 국내 전략모델을 공개한다.  뉴 푸조 508 RXH /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는 아시아프리미어 뉴 푸조 508 RXH, 208 T16 파익스 피크 2개 모델과 국내 전략모델을 공개한다. 뉴 푸조 508 RXH / 한불모터스 제공

프랑스 대표 완성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도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프리미어 모델 등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푸조는 아시아프리미어 뉴 푸조 508 RXH, 208 T16 파익스 피크 2개 모델과 국내 전략모델을 공개한다.

New 푸조 508 RXH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푸조의 새로운 에스테이트 모델로, 유로 6를 만족하는 2.0 BlueHDi 엔진이 탑태, 최대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41.2kg.m의 강력한 힘과 동시에 약 26.1km/l(유럽기준)이라는 놀라운 연비를 구현한다.

시트로엥은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 공개한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DNA를 잘 담아낸 콤팩트 SUV로, 기존의 틀을 깨는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집약된 모델로 차량 전, 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에어범프는 부드러운 TPU소재의 패널에 에어 캡슐을 적용해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완성했다.

일본의 대표 완성차 브랜드 도요타는 서울모터쇼에 하이브리드 차량인 신형 프리우스와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스포츠 쿠페 등을 전시하며,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스포츠 쿠페 'RC F'와 'RC 350 F 스포트'를 공개한다.

닛산은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한 자사 최초 첫 디젤 SUV 모델인 '캐시카이'를 2015 서울모터쇼 주요 모델로 전시한다. 캐시카이는 지난해 341대가 판매, 월간 베스트셀링카 7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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