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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D-2 수입차업계 '첨단·최신' 자존심 대결
입력: 2015.04.01 09:53 / 수정: 2015.04.01 11:45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서울모터쇼서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등 고성능 자동차 20여 개 모델을 선보인다.. / 벤츠 제공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서울모터쇼서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등 고성능 자동차 20여 개 모델을 선보인다.. / 벤츠 제공

수입차 업계, 자존심 걸고 서울모터쇼서 진짜 승부!

'2015 서울모터쇼'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최첨단·최신의 자동차를 뽐낸다.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는 수입차 업체들은 월드 프리미어 등 다양한 자동차를 국내 마니아들 앞에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베스트셀링 세단과 SUV, 드림카, 고성능 AMG 모델 등 약 20여 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LA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완벽함과 마이바흐가 가진 최상의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했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는 S600과 S500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데, 가격은 각각 2억9400만 원과 2억33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이 밖에도 ℓ당 약 35.7km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국내에 소개된다.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ℓ V6 터보차저 엔진과 85kW 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442마력을 뿜어내는 벤츠의 PHEV 야심작이다.

아우니, A6 부분변경 모델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A6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아우디 A6를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내놓는다. / 아우디 제공
아우니, A6 부분변경 모델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A6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아우디 A6를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내놓는다. / 아우디 제공

아우디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정조준한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대를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내놓는다. 특히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세단 A6의 부분 변경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아우디 A6를 국내에 처음 선보여 이목이 쏠린다.

7세대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였으며,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라이트 등 달라진 디자인 요소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풀한 성능과 세단의 안락함, 실용성을 모두 갖춘 4-도어 쿠페 모델로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 개선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또한 풀체인지 모델인 뉴 아우디 TT는 아우디 디자인의 아이콘이자 콤팩트 스포츠카의 이정표를 제시한 아우디 TT의 다이내믹한 이미지에 스포티한 성능과 첨단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차세대 TFSI 엔진과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차세대 MMI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 기능을 통해 아우디 기술력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벤틀리, 럭셔리 슈퍼카로 승부! 벤틀리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은 V8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새로운 차원의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 벤틀리 제공
벤틀리, 럭셔리 슈퍼카로 승부! 벤틀리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은 V8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새로운 차원의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 벤틀리 제공

서울모터쇼에 8년 만에 출사표를 던진 벤틀리도 야심작을 여러 대 마련했다. 벤틀리 서울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전 세계 300대, 국내 6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과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선두주자 플라잉스퍼 V8, 벤틀리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 등 총 3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럭셔리 쿠페인 컨티넨탈 GT3-R은 벤틀리의 장인정신을 그대로 나타낸다. 고성능 4.0ℓ 트윈터보 V8 엔진을 새롭게 튜닝한 버전으로 장착했고, 최고 580마력(580PS)의 출력과 최대 71.4kg.m(700Nm) 토크를 자랑한다.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기존 W12 엔진 대신 V8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정교한 수작업 및 첨단기술이 접목돼 고유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잉스퍼 V8은 벤틀리 4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507마력(500bhp / 373kW)의 최고출력과 67.3kg.m(66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km/h를 자랑한다.

벤틀리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벤틀리의 상징이자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6.75ℓ V8 엔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장착됐다. 최고 출력 512마력과 104kg.m의 최대 토크, 최고 속도는 296km/h에 달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와 패들 시프트까지 장착되어 세단의 부드러움과 함께 역동적인 주행을 느낄 수 있다.

BMW i8, 서울모터쇼서 확인 가능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인 BMW i8이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다. / 이새롬 기자
BMW i8, 서울모터쇼서 확인 가능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인 BMW i8이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다. / 이새롬 기자

BMW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i8과 뉴 640d xDrive 그란 쿠페, 미니 수퍼레제라 비전 등을 새로 공개한다. 이 중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i8은 출시 전부터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사전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i8은 차체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해 공차 중량을 1458kg까지 경량화했다. 또한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시저(Scissor) 도어와 함께 BMW i를 상징하는 블랙 벨트가 보닛에서 'V'자 형태로 나타나 루프를 지나 뒤쪽까지 이어져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배기량 1.5ℓ의 직렬 3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2.7kg·m의 힘을 발휘한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내며, 각각의 힘은 앞바퀴와 뒷바퀴에 전달된다. BMW i8은 2가지 구동시스템을 통해 총 36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뉴 6시리즈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추가된 뉴 640d xDrive 그란 쿠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성,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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