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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의 애플, ‘애플워치’보다 ‘맥북’으로 호평
입력: 2015.03.10 16:12 / 수정: 2015.03.10 16:12
새로운 맥북 애플은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0일 오전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스프링 포워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무게 900g, 두께는 13.1㎜에 불과한 12인치 맥북을 공개했다.
새로운 맥북 애플은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0일 오전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스프링 포워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무게 900g, 두께는 13.1㎜에 불과한 12인치 맥북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CEO “맥북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맥북이 ‘확’ 달라졌다. 애플이 9일(현지시각) ‘애플워치’와 12인치 맥북을 공개한 가운데, 애플워치가 아닌 ‘가장 가볍고 얇은’ 맥북으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0일 오전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스프링 포워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무게 900g, 두께는 13.1㎜에 불과한 12인치 맥북을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필 실러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모든 기술을 새롭게 디자인 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로 라인업을 구축해온 애플은 이번 제품에서 과감히 ‘에어’라는 단어를 빼버렸다.

새로 공개된 12인치 맥북 무게는 2파운드(약 0.9kg)로 지금까지 출시된 맥북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두께는 13.1mm로 11인치 맥북에어와 비교했을 때 24% 얇아졌다. 애플은 메탈 소재를 채용했지만 두께를 줄여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두께를 줄이기 위해 애플 노트북 전 시리즈에 탑재됐던 사과모양의 전면부 LED 로고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북프로에만 사용되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304x1440(330만 픽셀) 해상도를 자랑한다. 패널의 두께도 0.88㎜에 불과하지만, 소비 전력은 30% 줄었다.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필 실러 애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이 12인치 맥북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애플 영상 캡처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필 실러 애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이 12인치 맥북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애플 영상 캡처

키보드도 업그레이드 됐다. 12인치 맥북은 버터플라이 매커니즘 형식의 키보드를 탑재했다. 가위 형식에서 버터플라이 형식으로 바뀌면서 기존 키보드보다 4배 이상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두께는 40% 얇아졌으며, 키캡은 17% 넓어져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백라이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35% 향상됐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9시간 동안 맥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나 아이튠즈를 이용할 때는 10시간동안 가동할 수 있다.

전원, HDMI, USB 3.0 등 모든 연결표준을 제공하는 USB-C포트와 트릭패드, 팬을 없앤 무소음 디자인 등 역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등 3가지로 출시됐다. 특히 골드색상이 출가돼 관심을 끌었다. 가격은 256GB SSD 듀얼코어M 1.1GHz 모델이 1299달러(약 144만원), 512GB SSD 듀얼코어M 1.2GHz 모델이 1599달러(약 180만원)다. 배송은 다음 달 10일부터 시작된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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