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제네바모터쇼서 'LF-SA' 콘셉트 카 최초 공개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5.03.05 15:00 / 수정: 2015.03.05 15:00
렉서스, 신개념 콘셉트카  LF-SA 세계 최초 공개 렉서스가 3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자사 초소형 콘셉트카 LF-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 신개념 콘셉트카 'LF-SA' 세계 최초 공개 렉서스가 3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자사 초소형 콘셉트카 'LF-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 제네바서 초소형 콘셉트카 'LF-SA' 월드 프리미어 공개

렉서스가 3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자사 초소형 콘셉트카 'LF-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LF-SA는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하는 기쁨을 표현한 스터디 모델로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 ED2(ED 스퀘어)가 기획에서부터 모델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했다. LF-SA는 지금까지 발을 들여 놓지 않았던 영역인 '2+2인승'의 울트라 컴팩트 클래스에서 최첨단 디자인 트렌드와 렉서스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LF-SA란 '렉서스 퓨처 스몰 어드벤처'의 약자로 렉서스의 작은 모험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며 "자동화 운전 기술이 널리 보급될 미래의 생활 방식 안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정신을 그 이름에 담았은 것은 물론 '첨예'와 '기교'의 미를 표현하는 렉서만의 디자인 철학인'L-피네스'를 대담하게 해석, 활기차고 도시적인 외관과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를 구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LF-SA는 전장 3450 mm, 전폭 1700 mm, 전고 1430 mm 크기의 콤팩트한 패키지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쉬운 핸들링과 민첩성의 정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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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외관은 각이 진 차체 조형에 의해서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표정이 변화하는 듯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엠블럼을 중심으로 한 방사 패턴의 스핀들 그릴이 입체적으로 전면 펜더에 이어져 차체의 안정감을 강조하고, 측면은 휠 아치 위의 대담한 깎아 내기로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 디자인은 스핀들 그릴 형상을 표현한 L자형의 램프 클러스터와 조화를 이루는 2단 형의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또한, 렉서스의 트레이드마크인 화살촉 모티브도 디자인에 곳곳에 적용되었다.

인테리어는 콤팩트한 외관과 달리 크게 호를 그리듯 표현된 대쉬보드를 적용 한층 넓은 느낌을 강조했다. 동반자가 없을 시에는 운전자의 자세에 맞추어 운전석 시트, 스티어링 휠, 페달을 조정할 수 있고 조수석은 슬라이딩으로 뒷좌석으로 옮길 수 있다.

소재와 부피의 차이로 생성된 두 개의 타원형 면적이 겹쳐지며 운전자 중심의 공간을 표현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포함하는 수정체 같은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콘솔 안 터치패드로 조작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LF-SA만의 특징이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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