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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삼성전자, 이사 보수한도 20% 줄인다
입력: 2015.02.13 21:24 / 수정: 2015.02.13 21:26
삼성전자  이보수한도 삭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3일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이사 보수한도를 39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더팩트DB
삼성전자 이보수한도 삭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3일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이사 보수한도를 39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더팩트DB

삼성전자, 실적 부진 이사 보수한도에 타격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사 보수한도를 20% 가까이 줄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개최하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이사 보수한도를 39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올해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 480억 원보다 90억 원(18.8%)이나 줄이려고 하는 것은 3년에 걸쳐 분할 지급되는 장기성과보수가 180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잠정치)은 25조251억 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지난해 사외이사 5명은 1인당 평균 8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13년(9160만 원)보다 4%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문화재단에 400억 원을 현금으로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액은 삼성전자 자산총액 대비 0.03%에 해당한다.

[더팩트 | 오세희 기자 sehee1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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