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토요타, 파워 반도체로 하이브리드 고효율화 노린다
입력: 2015.01.30 16:01 / 수정: 2015.01.30 16:01

토요타자동차, 파워 반도체 탑재 차량 일반도로 주행 개시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와 성능 개선을 위해 파워 컨트롤 유닛에 파워 반도체를 탑재한 차량의 일반도로 주행을 실시한다. / 토요타자동차 제공
토요타자동차, 파워 반도체 탑재 차량 일반도로 주행 개시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와 성능 개선을 위해 파워 컨트롤 유닛에 파워 반도체를 탑재한 차량의 일반도로 주행을 실시한다. / 토요타자동차 제공

파워 반도체 탑재 차량 일반도로 주행 개시

토요타 자동차가 지난 21일 실리콘과 탄소의 화합물인 신소재SiC 파워 반도체의 실용화를 위해 파워 컨트롤 유닛(Power Control Unit)에 파워 반도체를 탑재한 캠리 하이브리드의 일반도로 주행시험을 2월부터 토요타시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PCU는 주행 시 배터리의 전력을 모터에 공급하고 속도를 제어하는 동시에 감속 시 재생한 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등 하이브리드 기술의 전력 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PCU는 하이브리드 차량 전체 전력 손실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파워 반도체의 고효율화, 득, 전류를 흘려보낼 때의 저항을 감소시키는 것은 연비 향상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토요타는 1997년 1세대 프리우스 출시 때부터 파워 반도체의 자체 개발을 통해 하이브리드 연비 향상을 꾀했다.

토요타는 현재의 실리콘 파워 반도체와 비교해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10% 이상 대폭 향상됐고, PCU의 5분의 1 소형화를 목포로 한다고 밝혔다.

일반도로 주행 시험에서는 주행 속도나 주행 패턴(고속 주행, 시가지 주행, 정체 등), 실외 기온 등 여러 가지 주행 조건을 제시해 PCU 내의 전류, 전압 등 데이터를 취득할 계획이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