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기능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선충전 기능 탑재를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
무선충전, 아이폰7 vs 갤럭시S6 '빅뱅'
무선충천 기능을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이 직접 고안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폰7은 무선충전을 내세웠다는 점이다.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나오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오는 4월 조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4'부터 자기유도 방식으로 무선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나 충전 패드에 올려놓아야 하는 등 자기공진 방식보다 효용성이 떨어졌다. 때문에 아직까지 자기공직 방식은 아직까지 스마트폰에 상용화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삼성전자는 무선 전력 기술에 관심을 내비친 바 있어, 업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