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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더팩트DB
[더팩트 | 황원영 기자] 그동안 실적 악화를 보였던 삼성전자가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4분기 영업이익은 4조7000억 원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5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4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2%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땐 1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4분기 예상치와 실제 성적표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4분기는 주로 회계 처리 측면에서 부진했던 부분이나 일회성 비용 등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잠적 실적이 발표되면 하향 조정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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