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 연세대학교 본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임세령, 더팩트DB

임세령, 일고 보니 연대 본교 출신!

[더팩트 │ 황진희 기자] 배우 이정재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임세령 상무의 학력이 잘못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디스패치는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의 열애사실을 보도했다.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는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열애설 이후 임세령 상무의 학력이 연세대학교 본교가 아닌 원주 캠퍼스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임세령 상무는 연세대 원주 캠퍼스 재학 중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팩트>의 확인 결과 임세령 상무는 연세대 원주 캠퍼스가 아닌 본교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임세령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부 재학 중에 어머니인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주선으로 MBA를 마치고 돌아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1998년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했다.

이 과정에서 임세령 상무는 연세대 본교를 중퇴한 뒤 이재용 부회장의 미국 유학길에 동행했다. 이후 임세령 상무는 2000년 미국에서 첫째 아들을 낳았고 2001년 귀국해 딸을 낳았다. 임세령 상무는 내조에 열심이었고 시부모의 애정도 각별했지만 2009년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을 선언했다.

임세령 상무는 이혼 당시 이재용 부회장에 이혼 소송으로 위자료를 요구했고 수천억 원의 재산분할 소송까지 진행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상그룹 측은 "임세령 상무는 연세대 본교 출신이 맞는데 왜 원주 캠퍼스 출신으로 알려진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당시 같이 연세대 본교를 다녔던 다른 분들도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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