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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DB |
[더팩트 ㅣ 황진희 기자]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행사인 롯데물산 측은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바 없다"며 공식적 입장표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9일 YTN은 제2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 중이라고 밝혔다. YTN은 "물이 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벽을 타고 내려온 물이 바닥을 적실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최대규모로 축구장의 1.5배 크기다. 문제는 아쿠아리움 아래쪽에는 154kV의 초고압 석촌변전소가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시행사인 롯데물산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를 보고받지 못해 관련 내용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