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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 티볼리에 동급 최초로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쌍용차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
쌍용 티볼리, "운전자와 탑승객의 시각적 만족감 극대화 할 것"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인 쌍용 티볼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8일 소형 SUV(스포트 유틸리티 자동차) 티볼리(Tivoli)에 적용하는 내부 사양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운전자가 그날 기분에 따라 계기판을 빨강·파랑·하늘색·노랑·하양·검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6컬러 클러스터'는 운전자 정면에 위치해 차량 내부에서 가장 오랜 시간 마주하게 되는 공간으로,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티볼리는 국내 최초로 계기판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풀 오프(Full-off)' 기능을 도입했다.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쌍용차는 티볼리에 동급 최초로 '스포티 디컷(Sporty D-Cut)스티어링휠'을 채택했다. 디컷 스티어링휠은 하단을 수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스포츠카에 주로 채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