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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공 데이터 공익사업’ 활발…안행부·해양부·코레일과 협약
입력: 2014.12.04 17:17 / 수정: 2014.12.05 16:18

네이버는 4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코레일과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네이버는 4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코레일과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 | 황원영 기자] 네이버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등에 이어 이번엔 코레일과 손잡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공익사업에 나섰다.

네이버와 코레일은 4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철도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 최연혜 사장, 네이버 김상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사용자들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철도 관련 정보들을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네이버는 ▲철도 운행정보 노출 및 예약 시스템 연동 ▲철도 여행정보의 검색 반영 ▲KTX 역사 실내 뷰 제공 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코레일 콘텐츠들을 온라인에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역 검색 결과와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실시간 철도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캐스트, 콘텐츠검색 등 네이버서비스를 통해 철도 여행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서울, 부산, 경주, 대전, 대구, 광주 등 주요 KTX 역사가 실내 지도와 함께 파노라마로 구현돼 처음 방문하는 역도 직접 보는 것처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3일 해양수산부와 콘텐츠 공동활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가 구축한 해양, 해양레저, 수산 정보 및 해양 안전 통합 정보 등의 다양한 전문 콘텐츠들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특히 해안누리길 52개 노선 및 어촌체험마을, 해안선 자전거 코스 등의 여행정보를 네이버 지도 DB에 반영하고, 1044개 전국 무인도서 지리정보, 해양생명 콘텐츠 등의 신규 표제어들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가 네이버를 통해 전달되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안전행정부 및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 ‘어린이 안전 생활백서’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네이버는 PC와 모바일 모두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사고의 유형을 ▲교통사고(횡단보도) ▲질식사고(가정) ▲자전거사고(야외) ▲화상사고(음식점) ▲학교사고(교실)로 세분화해 유형에 따른 예방법과 응급조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예약할 수 있도록 링크도 제공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코레일과의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더 편리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max875@tf.co.kr
비즈포커스 bizfouc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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