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스포츠카의 명가 페라리의 경주용 차량 '라페라리 XX'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테스트 드라이브 중인 '라페라리 XX'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페라리 '엔초'의 후속모델이자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리'의 고성능 버전인 '라페라리 XX'는 6.3ℓ V12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 최고출력 949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기존 모델 대비 100마력이 업그레이드 된 10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매체는 페라리의 초고성능 경주용 차량 '라페라리 XX'가 시속 35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위장막을 벗은 '라페라리 XX'는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진행되는'2014 피날리 몬디알리'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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