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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착한 쇼핑 이끈다
입력: 2014.10.10 15:20 / 수정: 2014.10.10 15:20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고 있다./이베이코리아 제공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고 있다./이베이코리아 제공

[더팩트 ㅣ 황진희 기자]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업계를 선도하는 1등 기업답게 다양한 시스템 및 서비스, 캠페인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G마켓(www.gmarket.co.kr)은 고객 및 중소 영세 판매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에 도입한 GEP(Global Export Platform)이 대표적이다. GEP는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수출을 위한 중소상인 해외판매지원 시스템이다. 국내 판매자들이 상품을 글로벌 플랫폼인 이베이에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번역 서비스, 물류 및 배송, 고객 응대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세부적 과정 모두 G마켓이 지원한다. 판매자는 GEP를 통해 상품의 해외배송 가능 여부, 법적 문제 등을 판정 받고 상품 설명 등을 이베이에 간단히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후원쇼핑’도 빼놓을 수 없다. 후원쇼핑은 온라인쇼핑이라는 특징을 제대로 살리고 고객과 판매자, 회사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저절로 일정액이 기부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G마켓은 후원쇼핑을 장려하기 위해 후원 상품 설정 판매자에게 제품노출 우선권 및 후원정보 표시 등 혜택을 제공해 고객, 판매자 모두가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모인 적립금은 월드비전, 생명의 숲, 어린이재단 등의 NGO단체를 통하여 아동 복지, 국제 구호, 환경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G마켓의 청년봉사단 ‘GLOVE’는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매년 2회에 걸쳐 봉사단원을 선발,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파견해 왔다. 20대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한 ‘GLOVE’를 통해 다양한 세계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현지에서의 경험을 통해 용기와 도전정신을 키우고 지구촌 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도 유명하다. G마켓이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전 참가자에게 봉사활동확인증을 발급한다.

G마켓은 지난 3월 기아대책, 제일기획과 공동으로 ‘1.25 미라클마켓’ 캠페인을 진행한바 있다. G마켓 고객 누구나 사진/그림/음악/음성/소설 등 재능을 담은 콘텐츠를 1.25달러(1250원)에 사고 팔 수 있는 것으로, 오픈마켓 플랫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이바지 했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택배 기사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G마켓은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역시 착한 소비문화 조장 및 건전한 기업문화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옥션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오는 10월 6일부터 26일까지 쇼핑과 기부를 연동한 '바이 굿 스토어(Buy good store)'를 운영한다. 해당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상품 구매시 하트에 표기된 포인트(1p=1원)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단독으로 참여하여 50개 품목의 고급 생활용품 제품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옥션은 ‘바이 굿 스토어(Buy good store)’에서 적립된 기부금으로 연탄 2만 5000장을 구입하여 추운 겨울을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하우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나눔패밀리’를 모집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옥션은 불황일수록 나눔 문화는 확산되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2013년 2월 중고품 기부 상설 코너인 ‘나눔박스’를 오픈했다. 나눔박스는 회원들이 기증한 버리기 아까운 생활 속 물품들을 수거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옥션은 이를 통해 중고품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나눔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생활 속 기부 문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앞서 2013년 3월에는 자원봉사 활동 및 기부문화에 대한 사회저변의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봉사웹사이트 ‘옥션 나눔패밀리’를 전격 오픈했다. 웹사이트 ‘나눔패밀리’는 그동안 옥션이 국내 유수의 기업, NGO단체 및 고객 참여를 통해 진행해 왔던 각종 봉사활동, 기부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나눔활동에 대한 고객참여를 이끄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나눔패밀리’ 봉사활동 중 하나인 희망하우스는 현재까지 총 145가구가 탄생했다. 오는 11월에 제7차 나눔패밀리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12년 12월 17일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체조직기증 단체희망서약에 참여하기도 했다. 인체조직기증은 한국에서는 낮은 인지도로 기증자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역삼동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기증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증서약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사 이후에도 사내 인트라넷과 홍보배너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생명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베이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특징은 후원쇼핑 등 지속적 장기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올바른 소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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